안녕하세요 포스트포유입니다!
한국은 어느덧 추분을 지나 여름이 가고 가을로 들어서며
밤낮 일교차가 커져 환절기 감기를 조심해야 하는 계절입니다.
호주는 한국과 날씨가 반대이기에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그에 따라 호주 서머타임이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합니다!
오늘은 호주의 서머타임(AEDT)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경우 서머타임 제도가 역사적으로 3차례 도입과 폐지가 반복된 이후
1988년을 마지막으로 실시하고 있지 않고 있어, 현대인들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제도입니다.
서머타임은 일광 절약 시간제(DST : Daylight Saving Time)로 불리우며
표준시를 UTC+1:00 만큼 증가시켜서
하절기의 긴 낮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1년에 2번씩 시간이 1시간 앞, 뒤로 당겨지거나 미뤄지는 제도입니다.
현재 세계 74개 국가에서 시행 중이며
OECD 국가 중 한국, 일본, 아이슬란드 세 국가만 서머타임제 미도입 국가입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인 호주와 뉴질랜드 또한 서머타임 도입 국가입니다.
이때 호주의 동부 지역
타임 존을 AEDT(Australian Eastern Daylight Time)이라고 부르며,
이외의 시간을 AEST(Australian Eastern Standard Time)이라고 합니다.
시기적으로는 10월 첫번째 일요일 새벽 2시가 3시로 바뀌어 AEDT가 시작되며,
이듬해 4월 첫번째 일요일에 AEST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2023년 기준으로 10월 1일 (일)에 호주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지게 되며,
2024년 4월 6일 (토)에서 7일 (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다시 뒤로 돌아가게 됩니다.
호주의 수도 캔버라를 중심으로 한 호주의 준주, 빅토리아주, 태즈매니아,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서머타임을 사용합니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등 퀸즐랜드 지역은 사용하지 않으며,
서머타임을 시행하지만 남반구이기에 한국 기준 동절기 중심으로
시간이 바뀐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포스트포유 고객님들 모두
여행과 업무 등 일정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포스트포유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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